여행의 시작

도락이 2018년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 도락은 한국 식당 가운데 가장 맛있고, 

가장 멋있는 방식으로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도락이 어떤 방식과 

어떤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지에 대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운영철학에 비추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도락과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글을 한 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 방식에 대하여

하나. 

도락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가장 맛있는 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많은 메뉴를 고객 분들에게 제공하는 것 보다 

한 가지 음식을 정성껏 내어드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만 고집한다는 의미와는 다릅니다.

둘.

메뉴의 가격을 결정할 때에는 

고객 분들의 경제상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책정합니다. 


도락을 운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저금액도 고려합니다. 

저희는 메뉴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제공하여야만 

수익률이 극대화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셋.

가급적이면 새로운 메뉴를 개발 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전국 각지의 맛있는 음식을 재현하고, 

도락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것도 

고객 분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애 첫 맛집의 기억이 강렬하듯이, 

우리도 어떤 맛있는 음식을 여러 식당들 중에서 

가장 먼저 발굴하고, 

또 가장 먼저 개발하여 제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넷.

 트렌드를 이끄는 식당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한국 요식업 생태계는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격히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락이 갖고 있는 음식에 대한 철학은 

발전보다는 꾸준함입니다. 


꾸준함을 통해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우리의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다섯.

우선 완벽한 맛의 메뉴만을 

내어 놓는 것이 원칙이나, 


때론 날씨에 맞게, 고객 분들의 취향에 맞게 

메뉴를 개발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때론, 필요하다면 많은 분들이 원하는 

메뉴를 내어 놓아야 할 상황이 온다면 

융통성 있게 운영할 것 입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분들에 대하여

많은 회사들이 

자신들의 인재 기준을 이야기합니다. 


또 많은 인재들이 회사에게 

그들의 인재기준을 묻습니다. 


하지만, 인재기준이라 함은 

'함께 일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비정형성이 극대화된 기준'이기 때문에 


어떤 기준들을 만족시킨다고 해서 

인재영입이 이뤄지고, 


또 기준미달이라고 해서 

인재영입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될 때, 


마치 회사의 내부에 

체크리스트 같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그 중에 몇 개 이상을 만족시키면 

취업이 되는 것이다 – 하는 식의, 


회사가 가진 정답을 궁금해하는 식의 사고를 

탈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희 도락은 

함께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저희의 인재영입 기준은 


'자연스러운 만남의 산물이며, 

주관적인 확신의 결과물'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재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도락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누구보다 열심히 해 주시는 분들이 

저희의 인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함께 일하는 분들이 정말 중요합니다. 


취향이 같지 않아도 됩니다. 

성향이 같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도락을 위해 함께 일한다는 점입니다. 


아래에 서술한 내용들은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

오늘과 내일이 다른 분을 좋아합니다.


'실행력과 성실함'을 봅니다. 

처음 일을 시작함에도 

뛰어난 능력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분들이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서서히 적응하고 익숙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처음 출근 후 한 달은 

적응 후 6개월과 비교할 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오늘 출근해서 일을 끝마칠 때까지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들더라도, 


다음날 일을 끝마칠 때는 

개운함을 느끼고 퇴근하는 분들을 볼 때 

저희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매우 흥분됩니다.

둘.

일을 하는 목적과 목표가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돈 만을 바라보고 하는 

‘일’의 가치는 

‘0’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일’이라는 것은 

돈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 만을 위한 일 보다는 

‘내가 왜 여기서 일을 하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과연 이 곳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에 대해서 

목적과 목표가 정해졌으면 합니다. 


저희도 여러분들과 일하며 

여러분들의 일하는 목적과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저희 도락이 운영 되어야만 하는 

목적과 목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셋.

낯익은 평범한 맛의 음식보다는 

 낯설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분을 좋아합니다.


매일 똑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며, 

똑같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고객 분들을 위해 

도락은 낯설고 맛있는 음식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사양재료는 있어도 사양음식은 없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즉, ‘유행에 따라 뜨고지는 음식재료는 있어도, 

맛있는 음식점은 항상 살아남는다.’ 라는 말입니다. 


혁신은 특정 기술이나 특정 트렌드에 무관하게 

어떤 방식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음식을 잘 모른다고 하여도 

머뭇거리지 마시고 본인의 음식 철학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들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넷.

본인만의 맛집 리스트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너무나 평범한 음식이, 

다른 지역에서는 맛집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을 

메뉴로 내어 놓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향 후 우리 도락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데 있어 

함께 하실 분들의 맛집리스트가 도움이 된다면 

저희가 좋아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다만, 맛집으로 소개된 곳을 단순히 방문하여 

‘맛이 있다,없다’ 라는 

데이터를 수집한 추상적인 것 보다는, 


지금 당장 도락에 적용할 수 있는 

작은 맛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을 선호합니다. 


맛의 시작은 

언제나 

'비어있는 작은 맛을 찾아내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도락은 

열심히 발로 뛰며 

좋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함께 할 좋은 분들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좋은 회사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를 작성해 주시면 

저희 도락에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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